꽃이 있는 곳에 곤충이 있으니, 저절로 화면에 잡히기도 하고 찾아다니기도 합니다. 민들레와 복사꽃, 유채, 그리고 홍매화 등 봄꽃과 그 꽃을 찾아 온 곤충을 접사한 사진을 올려 봅니다. 매크로 렌즈를 오랫만에 사용하니 심도 조절을 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저는 카메라만 손에 쥐어..

홍비단노린재의 몸은 주황색과 검은색이 서로 어울려 무늬를 이루며 광택이 있습니다. 더듬이와 머리, 다리까지 모두 검으며 북쪽비단노린재보다 주황색 줄무늬가 더 많습니다. 사실 오늘 낮에 사진을 찍으면서는 같은 개체인줄 알았는데 집에 와서 모니터링 해보니 다른 개체였습니다. ..

북쪽비단노린재는 크기가 약 6-9mm 정도로 작은 곤충이지만 등피의 무늬가 뚜렷합니다. 광택이 있는 검은색 바탕에 주황색 무늬가 있으며 개체의 색변이가 심합니다. 앞가슴 등판의 주황색 줄로 인해 방이 2-4개가 생깁니다. 홍비단 노린재와는 달리 앞날개 혁질부에 삼각 무늬가 없는 것으로 구분을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