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감에서 칠보석공예같이 색감이 예쁜 곤충사진을 보고나서, "나도 언제 저런 곤충을 한 번 만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실제로 만났습니다. 그것도 우연하게 만난 것이 아니라 끈기있게 숲을 헤매다가, 키 높은 나무 잎 뒤에 붙어 있는 이 빛깔 고운 곤충을 먼저 보고 우선 급하게 사진을 몇 컷 찍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