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안동에 출장 갈 일이 있어, 안동댐 아래에 있는 월영교라는 곳에 다녀올까 하다가 바람이 불고 황사끼가 많이 있어서 포기하고 그냥 의성으로 돌아오다가, 괜찮은 절이라는 소문을 많이 듣던 고운사에 다녀왔습니다.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서기 681년)에 해동 화엄종의 시조이신 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