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보급으로 요즘은 정보가 넘치고 넘치는 세상이지만, 10여 년 전만해도, 어떤 자리에서든, 물 맑은 감포 바닷가가 고향이라고 하면, 그곳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하면, 괜찮은 횟집을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자주 받았습니다. 가끔씩 그런 부탁을 받기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