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에는 여러 가지 사정이 겹쳐서 새사진을 거의 찍지 못했습니다. 마음이 멀어지니 그저 먼발치에서 바라보기만 할 뿐 선뜻 다가설 수 없더군요. 공항에 가는 딸아이를 바래다 주고 시간이 남아서 호미곶쪽을 한바퀴 돌다가, 대동배 근처에서 찍은 검은등할미새사진입니다. 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