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소개
2015. 4. 14. 13:39
난, 이런 사람이에요
시간이 나면, 걷고, 달리고, 사진 찍고, 글을 씁니다. 울진의 솔숲에 부는 바람과 맑은 바닷물을 쓰다듬는 햇살을 나눠드리고 싶습니다(2008년 까지 이야기입니다) 올해(2009년) 3월에 울진에서 울릉도로 옮겨왔습니다. 울릉도는 지난 2001년부터 3년간 근무를 했던 곳이어서 두 번째 근무이지만 모든 것이 낯설고 외로움을 견디기가 힘이 듭니다. 그렇지만, 아름다운 자연 속에 묻혀 있는 순간 순간은 행복하답니다. 아 또 글을 추가하네요. 올 3월에 정들었던 울릉도를 떠나서 경북 의성군 금성면 탑리로 근무지를 옮겨왔습니다. 내륙지방의 봄풍경을 실컷 보고 삽니다. (2011년 5월 현재 이야기입니다.) 다시 영뎍 영해로 왔습니다. 겨울 추위를 견디지 못한 것을 빼면 정이 들었던 곳입니다만 이곳 영해는 동해바다가 가깝고 들판을 가로질러 다니기 좋은 곳입니다. 늦은 밤에 들판 한 가운데 서서 노래를 부르곤 합니다. (2013년 3월 하순에 추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