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의 왕해국과 박각시
2010. 10. 8. 13:56ㆍ지난 이야기/울릉도에 서식하는 동,식물
어제 오후에 북면 천부에서 선창으로 가는 길목에서 찍은 해국과 박각시 사진입니다.
지금 울릉도에는 섬 곳곳에 해국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주로 해안가 그늘진 곳의 바위 틈에 서식을 하는데 보라빛 꽃의 고운 자태가 눈에 띕니다.
해국은 육지에도 해안 곳곳에 피어 있지만
저는 울릉도의 해국만큼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을 보지못했습니다.
길가에 단장용으로도 해국을 많이 심어 놓았지만
들꽃은 저마다 있을 자리에 있어야 더욱 아름다운 게 자연의 이치라서
야생 상태의 해국만 골라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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