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스타호 취항

2010. 8. 25. 10:45지난 이야기/울릉도 사람들의 삶

울릉도의 비경은 해안에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서

울릉도에 관광차 오는 분들에게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운항하는 유람선을 타고 섬을 한 바퀴 도는

해상관광을 꼭 한 번 해보시라고 권합니다.

 

지난 20일날  울릉도에는 "썬스타"라는 250톤 급의 새로운 유람선이 취항을 했습니다.

낡고 비좁던 기존의 유람선에 비하면 초호화 최신형 유람선입니다.

개학을 하여 근무 때문에 시승은 하지 못했고,

새벽에 나가서 부두에 정박해 둔 배의 그냥 겉모습만 찍었습니다.

 

이전에 고향에서는 배를 한 대 만들면 "신조선"이라고 해서 온 읍내가 들썩거릴만큼 풍악을 울리며 떠들썩하게 시험운항을 하였습니다만 이배는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날의 상황을 알리는 배상용 기자의 글이 오마이뉴스와 울릉군청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습니다.

 

오늘은 우선 겉모습 사진만 올립니다.

 

다음에 시간을 내서 승선을 해보고 다시 글과 사진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