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소쿠리/세상 구경한 사진

해남 송지면 소죽리의 일몰 장면입니다.

황포돛배 2015. 1. 26. 21:15

일출을 쉽게(?) 볼 수 있는 동해안쪽에서는 일몰을 볼 기회가 드뭅니다만

서남해안에서는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도 많습니다.

3박4일간의 남도여행 중에 해남군 송지면 소죽리에서 찍은 일몰사진입니다.

 

땅끝마을로 가는 도중에 우연하게 만난 장소인데,

다음날 보길도에 갔다가 일부러 시간을 맞춰 급하게 배를 타고 나와서 다시 찾아가서 일몰을 보았지만,

 아쉽게도 완벽(?)한 일몰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지난 1월 19일날과 20일날 이틀에 걸쳐서 찍은 일몰사진입니다.

 

 

 

대문사진은 20일날 저녁에 찍은 사진입니다.

 

 

 

 

 

 

19일날 일몰사진입니다.

물때를 맞추면 개펄대신에 황금빛 물결을 담을수도 있습니다만,

바쁘게 지나친 과객(?)이라서 아쉬움만 안고 왔습니다.

 

 

 

 

 

 

바닷길이 열리면 마을사람들은 바다 한 가운데로 나가서 섬 근처에서 조개를 잡는 답니다.

 

 

 

 

 

 

 

 

 

 

 

 

 

아래 넉 장의 사진들은 20일날 소니 RX-10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원치 않았지만,

어두운데 WB(화이트 밸런스)를 건드렸고,

삼각대를 설치하여 1초 이상 장노출을 한 결과물인 사진입니다.

 

 

 

 

 

 

 

 

 

 

 

 

 

 

 

 

 

 

 

 

 

 

 

 

 

 

 

 

 

촬영지에 대한 안내판입니다.

그런데 해안선을 따라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굳이 이 기간이 아니라도 섬 사이로 해가 떨어지는 일몰장면을 보는데는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