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소쿠리/세상 구경한 사진
동피랑 마을의 바리스타 할머니
황포돛배
2013. 11. 29. 12:08
동피랑 마을의 벽화를 구경하다가 통영항이 내려다 보이는 집에서 커피를 한 잔 마셨습니다.
제가 손수 더치 커피를 내려 마시니 별 맛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고,
그래도 마을에 구경을 갔으니 음료수 한 잔이라도 팔아 주는 것이 예의일 것 같아서,
TV에 출연한 할머니가 내린 커피를 한 잔 마셨습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배기에서 마시는 한 잔의 커피도 나름대로 운치가 있더군요.
전망 좋은 몽마르다(?) 언덕에는 손님이 많더군요.
백석의 시 입니다.
길이 없심미더......
통영꿀빵을 파는 가게입니다.
바리스타 할머니집입니다.
이 노천 카페(?)에서 통영항이 다 내려다 보입니다.
화가들이 초상화를 그려주는 곳입니다.
파리에는 몽마르뜨 언덕이 있고,
통영에는 몽마르다언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