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만난 봄빛입니다.

지난 주말에 만난 봄빛입니다.

 

울릉도에서 나온 손사장님과 조사장님 두 분과 함께 사진 포인트라고 알려진 몇 군데에 들렀습니다.

 

 

아침 일찍 포항을 출발하여,

의성 산수유 축제장에 사진을 찍으러 올라왔다가,

청송 주산지를 거쳐서,

영덕 지품쪽으로 해서 저녁 늦게 포항에 갔으니 하루 종일 돌아다닌 셈입니다.

 

 

숲이나 나무들이 꽃등을 켜는 때라서,

조금만 눈을 돌리면,

아름다운 등불이 곳곳에 켜져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라보는 눈이 환해집니다.

 

 

 

 

 

산수유마을에서는 같이 간 두 분께 길안내를 한 뒤에 그냥 찍는 시늉만 했습니다.

 

 

 

 

 

주산지에는 왕버들 잎이 아직 덜 피었습니다.

 

 

 

 

 

 

 

 

 

 

 

 

 

 

 

 

 

 

 

 

 

 

 

 

 

 

 

주산지 올라가는 길가에서 찍었습니다.

 

 

 

 

주산지 올라가는 길 옆 계곡입니다.

 

 

 

 

 

영덕 팔각산 자락입니다.

시간이 늦은 오후라서 심한 역광상태였습니다.

 

 

 

 

옥계천의 강바닥에 있는 돌입니다.

물의 손길에 깍이고 깍였습니다.

 

 

 

 

 

 

 

 

 

 

 

복사꽃은 이번 주말쯤에 활짝 필 것 같습니다.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나무마다 상태가 조금씩 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