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소쿠리/새사진

모델이 되어 준 고마운 노랑할미새

황포돛배 2011. 5. 18. 14:59

노랑할미새 사진입니다.

교육청 출장을 마치고 시간을 내서 읍 주변을 둘러볼 때 만났습니다.

의성신물질연구소 울타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마치 약속을 한 모델처럼 다양한 포즈를 취해줍니다.

 

노랑할미새는 참새목에 속하는 조류로,

주로 평지의 물가나 강가 근처에서 서식합니다.

 

머리, 등, 어깨부분이 잿빛을 띠고, 배쪽인 아랫부분은 연노랑색입니다.

제가 찍은 노랑할미새는 배 부분 전체가 노란 수컷입니다. 

암컷은 배 부분이 수컷만큼 전부 노랗지는 않고 일부만 노랗답니다.

꼬리는 할미새류 중에서 가장 깁니다.

 

한번에 산란하는 수는 4~6개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에는 4월에서 10월 사이에 찾아오는 철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