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경
넋을 놓고 바라보다, 천부 일몰
황포돛배
2010. 8. 30. 16:11
어제 오후에 성인봉에 갔다가 천부에 내려와서 찍은 일몰 사진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서쪽 하늘이 멋져보여서 방파제 끝까지 나갔습니다.
해가 지는 방향은 코끼리바위(공암)에서 우측으로 한참 벗어나더군요.
오후 7시 버스가 막차라서 몇 커트 찍고나서 급하게 달려가서 겨우 버스를 탔습니다.
삼각대도 가져가지 않아서아쉬웠습니다.
오늘 퇴근 후에 다시 갈까합니다.
우선에 어제 찍은 사진 몇 장 올립니다.
해질 무렵의 천부항입니다.
송곳바위입니다.
공중 화장실 창문틈으로 본 서북쪽하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