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울릉도에 서식하는 동,식물
꽃향기 백리를 가니, 섬백리향이라네.
황포돛배
2010. 7. 14. 06:52
지난 6월 하순에 사동에 있는 울릉군농업기술센터에 갔을 때 찍은 꽃사진입니다.
농업기술센터에는 자생식물원이 있습니다.
향수의 원료가 되는 섬백리향과 약모밀, 섬초롱꽃 등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수십 종의 식물들이 잘 정리되어 있는 곳이라서,
울릉도에 가시는 분들에게 한 번 들러보라고 권하고 싶은 곳입니다.
섬백리향은 향기가 빼어나서 화장품과 비누의 원료가 됩니다.
섬백리향이란 상표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위기린초에서 꿀을 빨고 있는 벌입니다.
자연 속에서는 늘 짝짓기가 이루어지고,
그래서 생명이 이어지고......
말오줌나무열매입니다.
약모밀입니다.
지독한 고기비린내가 난다고해서 어성초라고도 합니다.
삼백초과이며 약용식물입니다.
섬초롱꽃입니다.
흰색과 붉으스름한 색 등 색상이 다양합니다.
자생식물원 표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