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경
봉래폭포의 아침
황포돛배
2010. 6. 14. 14:27
지난 주에 봉래폭포 사진을 찍으러 오후에 갔지만,
역광으로 비치는 광선 때문에 플레어가 생겨서 포기를 했기에 오늘 아침에 다시 갔습니다.
택시를 기다리다가 시간을 제법 허비하였고,
여섯시쯤 조금 늦게 도착하여 이미 폭포 윗부분에는 햇살이 들어서 버렸기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폭포 윗부분에서 솟아나는 물의 양이 하루 약 2500톤이라고 합니다.
울릉도 저동과 도동 사람들의 식수원이 됩니다.
폭포 주변에는 눈개승마(일명 삼나물)꽃이 한창입니다.
내일은 더 이른 새벽에 걸어서 다시 가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