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소쿠리/세상 구경한 사진
가족나들이에 적합한 기청산식물원
황포돛배
2010. 5. 8. 23:22
기청산식물원은 청하면에 있는 청하중학교와 울타리를 마주 하고 있습니다.
주인장인 이삼우원장이 서울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귀향하여 수십년간 가꾼,
영남을 포함한 동해안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귀한 식물원입니다.
멸종위기식물을 비롯한 다양한 꽃과 나무들로 정성껏 가꾸어 놓은 이 식물원은 가족나들이를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저지난 주에 이 식물원에 들러서 훑어본 것들을 사진으로 올려 봅니다.
입구의 간판입니다.
5월에는 봄꽃잔치가 열립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소품들로 꾸며 놓은 곳입니다.
울릉도 자생식물인 산마늘(명이)도 있습니다.
성인봉 자락에 서식하는 귀한 만병초도 있고요.
가족사진을 찍는 나들이객들입니다.
작은 연못 주변에는 수생식물들이 있습니다.
물가의 낙우송 뿌리는 호흡을 하기 위해 이렇게 땅 위로 솟아 올라 있습니다.
역시 작은 연못입니다.
수생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작은 쉼터도 있습니다.
때늦게 핀 벚꽃도 보입니다.
기념품 판매점과 찻집이 있는 입구 쪽입니다.
지역 대학의 실내조경학과 학생들이 꾸며놓은 곳입니다.
방문객들이 흔적을 남기고 가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