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포돛배
2008. 6. 25. 17:23
섬
늦은 밤에 바닷가에 나가면
어둠 속에 떠 있는
섬 하나
나를 쳐다본다
사람들 사이에 있어도
가끔씩
외로운 섬이다
우리 삶은
섬
늦은 밤에 바닷가에 나가면
어둠 속에 떠 있는
섬 하나
나를 쳐다본다
사람들 사이에 있어도
가끔씩
외로운 섬이다
우리 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