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포돛배 2008. 6. 20. 13:54

오전에 수업이 비는 틈에 잠깐 학교 뒷동산에 다녀왔습니다.

가까운 곳이지만 오랫만에 일과 중에 나가는 나들이 였습니다.

초여름 기운이 숲에 넘치고 있었습니다.

올해 또 새로 보는 꽃들이 더러 있어서 인사를 했습니다.

 

자주 본 꽃들도 눈길을 끄는 매력이 있고 새로운 꽃들은 호기심에 끌립니다.

 

꽃 이름은 뒤에 자세하게 올리기로 하고 우선 사진만 올립니다.

 까치수염입니다. 알고보니 참 흔한 녀석이지만 모양은 이쁩니다.

 

 노루발톱인데 포항 근교의 어느 산에 지천으로 있는 꽃입니다.

 

 패랭이 꽃봉오리입니다.

패랭이도 종류가 많지요?

 

 

 

 이 아이 이름은 짚신나물입니다.

 

 

 

 별등골나물인가?

 

 

 

 

 이것도 고들빼기입니까?

 

 

 패랭이 꽃봉오리

 밤나무 꽃

 밤나무꽃술을 접사하니 무슨 벌레 같네요.